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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벽배송 택배기사 실수입 내가 계산한 것과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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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7-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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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벽배송 시작할 때 다들 ‘많이 벌면 한 달에 700은 벌 수 있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저도 처음엔 솔깃했죠. 캠프 배정 받고 중구 새벽배송 시작한지 몇 달 됐는데, 실수입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남는 게 없습니다. 
하루에 몇백 개씩 배송하고도 통장에 남는 돈 보면 맥 빠질 때도 많고요.
 왜 그럴까 정리해보니 빠지는 돈이 한두 개가 아니더군요. 특히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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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벽배송은 특성상 새벽 시간대라서 도로는 뚫려 있지만, 배송 구역 특성상 짧게 여러 번 회전합니다. 
하루에 최소 50km 이상은 기본이고, 이게 일주일만 쌓여도 기름값이 꽤 됩니다. 
저는 1톤 탑차 몰고 다니는데, 디젤 기준으로 주유소 가격 감안하면 한 달에 35만 원은 기본입니다. 
중구 새벽배송은 물량이 빡빡한 날은 짧게 여러 번 돌아야 해서 소모량도 올라가고요. 
단가만 보면 괜찮아 보여도 이 유류비에서 확 깎입니다. 이건 진짜 누구도 제대로 얘기 안 해주는 현실적인 고정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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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벽배송 시작할 때 차량 보험은 개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특히 영업용으로 전환하거나, 임대 차량일 경우 보험료가 확 올라가요. 
저는 초기엔 자차로 했는데 영업용 특약 넣고 나니까 보험료만 월 22만 원 나갔습니다.
 신규 기사일수록 보험료가 높게 책정돼요.
 사고 이력 없고 무사고라도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초기엔 보험료 폭탄 맞습니다. 
중구 새벽배송을 계속 하려면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데, 수입에서 이 비용이 통째로 빠져나간다고 보면 됩니다.
 이거 안 챙기고 계산하면 수입 계산 완전 틀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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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벽배송은 쿠팡 본사와 직접 계약이 아니라 CLS-벤더사-기사 구조라, 수수료 떼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어떤 벤더는 건당 몇십 원, 어떤 곳은 총 금액 기준으로 몇 퍼센트 떼기도 해요. 
저는 현재 벤더 수수료 6% 구조인데, 하루 12만 원 벌면 7200원이 수수료로 나갑니다.
 한 달이면 거의 20만 원 가까이 되는 거죠. 그냥 쿠팡에서 다 주는 줄 알면 오산입니다. 
특히 중구 새벽배송은 고정 기사도 많고, 벤더사도 경쟁이 있어서 수수료 협상도 거의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벤더랑 관계 좋아도 딱히 혜택 주는 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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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벽배송 하다 보면 좁은 골목, 일방통행 많은 데를 수시로 들어갑니다.
당연히 차량 손상이나 정비가 자주 필요해요. 
저만 해도 작년 겨울에 사이드미러 깨먹은 게 두 번, 타이어 펑크 한 번 있었습니다. 
정비비로 20만 원 넘게 나간 적도 있어요. 
이건 정말 예상 못한 지출인데, 중구 새벽배송은 이런 골목 배송이 많아서 차량 쪽 비용이 꾸준히 생깁니다.
 택배기사는 차가 생명이라 정비 안 하면 더 큰 사고 납니다.
 특히 새벽에 사고 나면 처리도 어렵고요. 이 비용도 월 평균 잡으면 10만 원 넘게 잡아야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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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새벽배송이 새벽 3시7시 사이 진행되다 보니, 하루가 일찍 시작돼서 아침밥을 밖에서 해결하게 되는 날이 많습니다.
 편의점 삼각김밥, 컵라면도 자주 먹고, 커피도 사먹죠. 이게 하루 6천 원이면 한 달 18만 원입니다. 
여기에 테이프, 장갑, 간단한 작업복 등 소모품도 개인이 챙겨야 하니 다 비용입니다. 
저처럼 장갑 자주 잃어버리는 스타일은 두 달에 한 번꼴로 새로 사요. 
중구 새벽배송은 이동 동선이 짧은 대신 회전이 많다 보니 이런 소모가 꽤 큽니다. 
쌓이면 56만 원도 훌쩍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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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숫자 맞춰보죠. 중구 새벽배송으로 하루 12만 원 벌면, 주 6일 기준으로 월 500 정도 됩니다. 
여기서 유류비 20만 원, 보험료 60~80만 원, 수수료 18만 원, 정비비 10만 원, 기타유지비 등만 해도 80~100만원 훅 나갑니다 
운 좋게 큰 사고 없이 지나가면야 괜찮은데, 중간에 무슨 일 생기면 그냥 적자입니다. 
그리고 이건 야간 수당도, 위험수당도 없습니다. 그래서 중구 새벽배송 하시려는 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 
처음에 단가나 금액만 보고 접근하지 마시고, 진짜 현실적인 비용 구조 먼저 따져보세요. 꿈만 갖고 뛰어들면 맘 다칩니다.

정리하자면, 중구 새벽배송은 분명 매력적인 단가와 고정 물량이 강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유류비, 보험료, 수수료, 정비비 등 실제로 빠지는 돈 생각하면 체감 수입은 많이 줄어듭니다. 
고정으로 일할수록 오히려 유지비도 꾸준히 들고요. 현장에선 “월 700? 그냥 기사 유인용 멘트지”라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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